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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둥이 바로알기 편
이른둥이 A to Z
이른둥이, 얼마나 올바로 이해하고 있나요?
이른둥이가 건강한 사회, 우리 모두의 행복입니다
‘이른둥이’는 세계보건기구 기준, 임신 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신생아를 가리키는 총칭으로, 미숙아 또는 조산아라고도 불립니다.
보통 정상아 체중은 3.2kg에서 3.5kg 사이인데요. 이에 비해 37주 이전에 태어난 아기는 출생 시 체중이 2.5kg 이하로, 비교적 적습니다.

2.5kg 이하 : 저체중 출생아1.5kg 미만 :극소 저체중 출생아1kg 미만 :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


매해 출산율이 줄어드는 반면, ‘이른둥이’의 출산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령 임신, 난임 시술 등 사회 환경의 가파른 변화가 주요 원인인데요.
이른둥이 출산은 매해 조금씩 늘어, 현재는 100명 중 7명 이상이 이른둥이로 태어난다고 해요. 이런 추세라면 2025년에는 아이 10명 중 1명이 이른둥이일 터.
반면 이른둥이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저조하기만 합니다. 이른둥이 부모를 위한 가이드, 육아 지침서 역시 턱없이 부족합니다.

국내 이른둥이 출산율은 점점 늘어가는 반면, 사회의 인식이나 복지가 미흡하여 이른둥이 가족들이 여러모로 많은 고충을 겪고 있다고 해요.
현재 우리나라의 이른둥이 의료 및 복지는 어떤 상황일까요?
국내 이른둥이 의료 및 복지 현황
보건소의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사업,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산아 및 저체중 출생아 외래 진료비 본인 부담 경감 제도 등이 있습니다.
정해진 항목에 대한 정부의 치료비 지원과 건강보험 적용으로, 과거 대비 경제적 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퇴원 뒤 관리 측면에서는 아직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WHO는 이른둥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이른둥이가 태어나는 원인은 아주 다양하고 심지어 원인 조차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작고 약하게 태어난 것이 내 탓인 것 같다고 느끼거나,
주변의 잘못된 편견과 시선 때문에 고민을 떠안고 있죠. 이에 도담도담 지원센터에서는 정서적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답니다.
오늘도 매일의 고비와 용감히 싸우고 있는 ​이른둥이와 밤잠 설쳐가며 아기를 돌보는 이른둥이 가족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